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990년대 불법으로 확보한 브라질 여권을 이용해 서방 국가로부터의 비자발급을 시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로이터가 공개한 것으로, 김정은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부착된 브라질 여권 사본에는 'Josef Pwag'이라는 이름으로 생년월일이 '1983년 2월 1일'로 적혀 있으며, 김정일로 추정되는 사진이 부착된 브라질 여권 사본은 'Ijong Tchoi'이라는 이름으로 생년월일이 '1940년 4월 4일'로 기록돼 있다. 유효 기간이 10년짜리로 1996년 2월 26일 체코 프라하에 있는 브라질 대사관에서 발급했다는 스탬프가 찍혀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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