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이 거리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양익준은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서울역 밑에서 태어났다. 서울역 인근에서 살았는데 엄마가 옷감 떼서 집에 오다가 계단 위에서 나를 낳았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양익준은 "10월생인데 어머니가 야외에서 낳았다. 옆집 할머니가 탯줄 끊어주셨다더라. 완전 스트리트 보이다"고 탄생에 얽힌 사연을 풀어냈다.
실제 양익준이 태어난 서울역 계단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양익준은 "시장 갔다 오다가 그러신 것 같다. 아버지가 조그맣게 양복점을 하셨다. 내 기억으로는 두세평 정도 공간이었다"며 "저희 옷 다 만들어서 입혀주셨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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