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발대식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3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대표팀 선수들은 출정식에서 의지를 발산하고 서로를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패럴림픽에는 북한이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참가한다.
출정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선수, 가맹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수단은 출정식 다음 날인 3일 평창선수촌에 입촌한 뒤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36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금 1개ㆍ은 1개ㆍ 동 2개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한다.
평창패럴림픽은 9일 개막한다. 5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1,700여 명이 참가한다. 6개 종목에서 총 80개의 메달을 다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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