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와 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관련 분야의 표준화 및 법ㆍ제도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분야의 표준화 및 법ㆍ제도 기반조성 교류 협력, 관련 분야 네트워크 연합 상호교류 지원, 유관산업 품질강화를 위한 교육ㆍOJT 사업 협력, 기관 간 학술정보 및 시설ㆍ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인프라 제고, 관련 분야의 연구ㆍ시험ㆍ교육ㆍ보급ㆍ표준ㆍ인증 관련 협력을 통한 상생협력구조 형성 등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특별히 안정성이 확보돼야 하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표준화 및 법ㆍ제도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과 관련된 규제과학의 특징을 상호 온전히 이해하고 각 기관별 전문역량을 융합하여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시장 안정성 확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리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과학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2005년 1월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는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법령과 규정 등에 대한 연구ㆍ발표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법령과 규정의 제ㆍ개정 및 정책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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