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열애 중이다.
27일 오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만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최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04년 YTN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이직해 활발히 방송활동을 벌였다.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케이블 채널로 영역을 넓혀 진행자로 활동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SBS 연예대상 예능부문에서 최우수 M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국내외 각종 패션쇼 무대에 서며 유명해졌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인으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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