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5일 폐막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대회 홍보 및 금융거래 편의 제공 ▦전용상품 출시 및 이벤트 실시 ▦루지 등 개별 종목 후원 및 성화봉송, 선수단 응원 등 대회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대회 홍보 및 금융거래 편의 제공에 일조했다.
지난해 9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이벤트를 벌였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전용상품 3종은 대회 성공에 대한 범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 만에 1조원 한도가 완판돼 추가 한도증액을 통해 8만여 좌, 1조 2,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적금은 8만 1,000좌 300억원, 요구불 통장은 7만 4,000좌,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된 평창 적금’ 등 상품 가입 시 손님의 이름에 “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 중 한 글자만 있어도 0.1%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메달 최종숫자(금+은+동 합계) 맞히기’ 이벤트,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이율 적용 및 올림픽 종료 후 기간 중 납부한 이자금액에 대해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1개당 1%, 최대 10%까지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골드메달 신용대출(이자환급)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루지경기장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력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명의 응원단이 평창 루지슬라이딩센터를 찾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역시 지난 1월 15일,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이밖에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초청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Snow-Dreaming 행사’를 실시하는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취지에 부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동계패럴림픽대회도 공식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참가 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향후에도 열악한 훈련 환경, 부족한 지원 등의 난관을 극복하며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및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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