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지난해 1,7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캔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칸타타 RTD(Ready To Drink) 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016년 1,600억원보다 8.6% 늘어난 양호한 실적이다.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칸타타는 11년이 지난 현재도 시장점유율 약 40% 중반대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7억 개(175ml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3개씩 마신 셈이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했다.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 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칸타타는 더블드립식 커피인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3종과 2016년 7월 출시한 저온 추출 방식인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외에도 최근 콜드브루 시장 확대를 위해 ‘칸타타 콜드브루 라떼’ 3종을 출시하며 제품 수를 7종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 및 클래식 프로그램 후원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 출시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국내 원두 캔커피 시장 1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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