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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교육기회를 공평하게” 인재육성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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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교육기회를 공평하게” 인재육성 사업 활발

입력
2018.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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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교환장학금 10주년 기념 사진.
2017 해외교환장학금 10주년 기념 사진.

별도의 면접 없이 오직 자기소개서 한 장만 보고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해외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11년간 한결같은 지원을 한 장학금이 있다.

바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07년부터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기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금’이 주인공이다.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미래에셋의 생각에서 출발한 해외 교환장학금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2007년 12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을 맞이했다.

매년 봄·가을 학기에 두 번 선발하며, 올해부터는 대학생들의 니즈를 고려 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연간 5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5개국에 교환학생 4,517명을 파견했다.

미래에셋의 장학사업은 받는 나눔에서 나누는 나눔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6기까지 선발되어 총 72명이 활동한 ‘미래에셋 글로벌 특파원’은 블로그를 통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파견학교의 이모저모, 해외생활 적응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 쉐어링데이를 통해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에게 국가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미래에셋 인재육성 사업은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이다. 여름·겨울 방학에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의 역사, 문화, 경제 탐방을 진행한다.

또 2013년부터 진행한 미래에셋대우의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미래에셋은 청소년을 위한 정서안정 및 문화예술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이 지닌 금융 인프라의 강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진행하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및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의 금융진로교육, 미래에셋대우에서 진행하는 금융드림콘서트, 1사1교 금융교육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을 위한 경제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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