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이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화보를 공개했다.
엔은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무대 위 모습과 상반되는 컬러풀한 매력을 담은 파격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깊은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잡아끌며 이색적인 화이트 데이 분위기를 표현했다.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한 주근깨 메이크업과 다채로운 핑크 컬러의 스트리트 패션으로 화보 콘셉트의 디테일을 살려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엔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첫 생일날 모친으로부터 받은 편지로 위로를 받는다”며 “문득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나 이유 없이 외로울 때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씀해주신 어머님의 편지를 보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내 자신을 조금 더 믿게 된 것 같다. 전에는 조급하고 불안했는데 확신과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을 경계한다. 목적 없는 시간이 반복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게 익숙해지면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쎄씨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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