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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패배 설욕전, 뉴질랜드 폴 감독 “오늘 최상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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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패배 설욕전, 뉴질랜드 폴 감독 “오늘 최상 보여줬다”

입력
2018.0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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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해나래 뉴질랜드 농구 대표팀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뉴질랜드가 웰링턴의 패배를 설욕했다.

뉴질랜드 농구 대표팀이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한국에 94-83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치른 예선 1라운드 1차전에서 뉴질랜드는 한국에 80-86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뉴질랜드는 원정 팀의 열세를 극복하고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올렸다.

경기 후 폴 헤나래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은 “웰링턴에서는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오늘은 보여준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한국의 수비가 좋았다”며 “오늘은 턴오버를 유발 시킨 점이 좋았다”고 잘 된 점을 꼽았다. 또 “한국은 골 감각이 좋고 훌륭한 팀”이라고 칭찬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에는 귀화로 대표팀에 합류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활약했다. 이에 대해 폴 감독은 “라틀리프는 좋은 선수”라며 “포스트 수비에서 애를 먹었다”고 그를 견제했다. 이어 “반대로 포스트에서 수비가 잘 이뤄지면서 한국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었다. 웰링턴에서 패배한 이유도 한국의 좋은 움직임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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