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12기 공동대표로 권태선(64) KBS이사, 이철수(65) 판화가, 장재연(62)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며 “이씨만 새로 선출됐고, 다른 두 명은 연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권 대표는 코리아타임스와 한겨레신문 기자,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KBS 이사를 맡고 있고, 판화가 이 대표는 환경운동연합 후원위원장을 맡아왔다. 장 대표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총괄조정위원과 환경보건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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