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케이토토는 26일 구미시청에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 구미시체육회,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선수,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1년에 창단해 지난 2016년부터 구미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시민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WK리그는 구미스포츠토토팀을 비롯해 8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팀당 28경기씩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구미시와 여자축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재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미가 명품 스포츠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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