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한별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한별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클럽 K에서 새 싱글 ‘새벽 한시’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새벽 감성’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장한별은 신곡 ‘새벽 한시’를 비롯해 ‘겨울바람’, ‘그 말’, ‘봄이 왔어요’, ‘뭣 같은 LOVE’, ‘바람아 불어라’, ‘둘도 없는 바보’, ‘Shooting star’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열창했다.
또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When I was your man’, 박원의 ‘노력’, 샘 스미스(Sam Smith)의 ‘Palace’ 등 커버 무대도 선보여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장한별은 “5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지만 울컥하는 마음도 있다”며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팬분들이 기다려 주신 것이 믿기지 않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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