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입장전문]'성추문 논란' 최일화 "통렬히 반성, 모든 걸 내려놓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입장전문]'성추문 논란' 최일화 "통렬히 반성, 모든 걸 내려놓겠다"

입력
2018.02.26 16:04
0 0

최일화가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DSB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최일화가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DSB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배우 최일화가 성추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일화는 26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되어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성추행 사건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나 또한 배우의 한 사람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나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일화는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와 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다.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으로 최일화는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하 최일화 입장전문

배우 최일화 입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되어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곽도원 측 성희롱 폭로글 반박 "사실무근, 시기 맞지 않는다"

"끝 아닌 시작이길" '무도' H.O.T., 눈물의 17년 만 재결합(종합)

줄리엔강, 컬링 비하 논란 "이게 스포츠인가, 바닥 청소인가"

'성추문' 조재현 "내 자신이 괴물 같다, 나는 죄인이다"[전문]

한명구, 성추행 폭로글 등장 "매일 女학생들 집에서 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