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개장 시설 마무리
3월 중 공식 개관 예정
제주지역 첫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1단계 개장 계획에 포함된 모든 시설의 영업 허가와 개별 개관식을 모두 마무리 짓고 3월 중 예정된 공식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25일 제주신화월드 1단계 개장의 마지막 개관 시설인 메리어트 리조트관, 랜딩카지노, YG리퍼블릭 등 3곳의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국내 처음이자 유일의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서 특1급 호텔임을 공인하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에 이은 3번째 숙박시설이다.
또 제주신화월드의 주요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랜딩카지노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기존에 운영하던 하얏트리젠시제주 소재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제주신화월드로 영업장 확대 이전한 것으로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YG푸즈 운영의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리퍼블릭도 지난 25일 최근 준공을 마친 볼링펍 액트(A.C.III.T)와 일명 GD카페로 잘 알려진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YG리퍼블릭은 지난해 말 영업을 시작한 삼거리 푸줏간, 삼거리 씨푸드 뷔페, 쓰리버즈를 포함해 5개 매장이 운영하게 됐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완전 개장하는 2020년까지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미국 유명 영화사 라이언스게이트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야외 놀이시설인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를 개관할 계획이다.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랜딩카지노, 그리고 YG리퍼블릭의 공식 개관은 제주신화월드가 동북아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소개하고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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