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지난 26일 25만3224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블랙팬서'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 449만6710명을 기록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블랙팬서'에 이어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0만29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6만7917명이다. 이어 '골든슬럼버'는 5만694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2만766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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