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사진=맨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인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3-0으로 물리쳤다. 5번째 리그 우승이자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첫 우승이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18분 세르히오 아궤로가 첫 골을 넣었고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빈센트 콤파니가 일카이 귄도간의 슈팅에 발을 대 방향을 바꾸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선 후반 20분에는 다비드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면서 아스널의 추격 의지 마저 꺾어놨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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