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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 미국 강제 진출 "메이저 음반사 모두 연락"

입력
2018.02.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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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가 히치하이커의 음악을 선보였다. SBS '슈가맨2' 캡처
지누가 히치하이커의 음악을 선보였다. SBS '슈가맨2' 캡처

지누가 히치하이커로서 활약을 밝혔다.

25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는 과거 '엉뚱한 상상'이라는 노래의 지누로 활동했던 프로듀서이자 DJ인 히치하이커가 출연했다.

히치하이커는 현재 미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아티스트다. 그는 "2014년 '11' 나오자마자 미국 메이저 음반사에서 다 연락이 왔다. 메이저 음반사들의 본사가 뉴욕에 모여있는데 본사 사장들이 점심을 먹으면서 히치하이커의 '11'에 대해 토론하다가 사무실로 가면서 다 나에게 연락이 온 거다"고 말했다.

지누의 친구인 유희열은 "미국에 강제 진출한 거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히치하이커는 즉석에서 곡을 선보였다. 피쉬걸, 아이스크림맨, 핀맨&블루퍼, 컬러펀트 등 그와 함께 공연하는 이들도 무대에 올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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