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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母 "아들 친구 장혁 부러워, 어느새 마흔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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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母 "아들 친구 장혁 부러워, 어느새 마흔셋"

입력
2018.02.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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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엄마가 아들에 관해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종국 엄마가 아들에 관해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종국 엄마가 '미운 우리 새끼'에 처음 등장했다.

김종국 엄마는 25일 밤 10시20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들의 친구 장혁을 보고 "부럽다. 얼른 종국이도 가서 빨리 아기도 낳았으면 좋겠다. 어느 사이에 나이가 마흔셋이 됐다"고 말했다.

섭외 요청을 들었을 때 기분을 묻자 김종국 엄마는 "여기 나가면 안 되는데 올 게 왔구나 싶었다. 미운 짓을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운 짓을 많이 했더라"라고 했다.

김종국 엄마는 또 "운동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열심히 가서 운동한다. 내가 말리면 엄마는 이해를 못한다 그런다. 운동도 너무 심하게 하면 빨리 죽는대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도 짜증내다 헤어졌다고 한다"고 농담하자 김건모 엄마는 "윤은혜 씨?"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김건모 엄마는 또 "방송에서 요새 누구와 사귄다더라"라며 송지효에 관한 말을 했다. MC들은 "그건 방송에서 재미로 그런 거다"며 수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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