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의 공항 장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0회에서는 홍희(남기애 분)의 도움을 받아 수진(이보영 분), 윤복(혜나의 가명, 허율 분)이 밀항을 하려던 밤 설악이 홀로 있는 윤복을 납치하는 엔딩이 있었다.
비하인드 사진 속 이보영, 허율, 이재윤이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다같이 브이를 하고 있다. 이보영은 브이를 하려는 허율의 손을 꼭 붙잡고 있으며 이보영에게 손을 붙잡힌 허율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재윤은 해사한 미소를 얼굴에 만연하게 띠고 있는 이보영, 허율 뒤에 든든하게 서서 손을 흔들고 있다. 극중 이보영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재범 역의 이정열도 삼촌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촬영장의 막내 허율은 짐을 가득 실은 캐리어 뒤에 몸을 숨기며 카메라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이재윤의 커다란 옷을 걸치며 아담한 몸을 완벽히 숨겨 귀여움을 더했다. 이재윤은 깜찍한 허율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본방송에서 수진은 윤복의 위조여권을 건네 받아 아이슬란드로 떠나려 했다. 윤복을 데리고 떠나려던 수진에게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며 경찰의 추격이 턱 끝까지 닿아 긴장감을 높였다.
'마더'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감사해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성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특히 허율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끈끈한 팀워크 속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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