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이 '이방인'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한현민이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방인 취급을 받았다"라고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어 입국심사 당시 내국인라인에 서 있으면 직원들이 외국인 라인으로 이동시킨다는 사연까지 고백했다. 한현민은 "나는 한국 사람인데 왜 이럴까 싶었다. 내가 완전 한국인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방인'에 출연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순대국을 특히 좋아한다. 일주일 내내 먹기도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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