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초반 부진을 딛고 SBS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청률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자 컬링 한일전 MBC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0%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와 불과 0.1%포인트 차이를 보여 소수점 경쟁을 펼쳤다.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가 마지막 샷을 던진 뒤 결승 진출이 확정된 순간의 MBC 여자 컬링 한일전 시청률은 무려 19.4%까지 치솟았다.
특히 MBC는 타사가 다른 인기 종목을 중계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1엔드 시작부터 중계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MBC는 선수들의 성격과 특성, 데이터에 기초해 우리나라는 물론 상대국의 전략을 차분히 분석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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