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지만/사진=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이 첫 경기 첫 타석에서 기분 좋은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반드시 성적을 내야 할 입장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이 아니라 스플릿 계약으로 1년 최대 1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사인했기 때문이다.
이날 최지만은 밀워키가 2-1로 앞선 6회초 1루 대수비로 나와 6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우전 안타로 장식했다. 8회말 2사 1, 2루애서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밀워키가 컵스를 2-1로 따돌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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