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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바라보는 타이거 우즈…선두와 불과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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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바라보는 타이거 우즈…선두와 불과 '4타 차'

입력
2018.02.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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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랜 만에 대회 선두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합계 1오버파 141타로 2라운드를 끝낸 우즈는 컷을 거뜬하게 통과했을 뿐 아니라 선두와 4타 차 공동14위에 자리했다. 남은 라운드에서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4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루크 리스트(미국)와 1타를 줄인 제이미 러브마크(미국)는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에 포진했다. 웹 심프슨(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은 1타 차 공동 3위(2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2오버파 72타를 친 안병훈(27)은 공동 24위(2오버파 142타)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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