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아빠 없는 하늘 아래… 케냐 4남매의 삶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BS1 오전 10:30)
케냐 리마라페라 마을. 산으로 난 길을 따라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가는 첫째 나오미와 둘째 하미시를 만났다. 4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그 후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가 감감무소식인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들의 가장이 돼버린 나오미.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은 나오미는 학비가 너무 비싸고 일을 해야 해서 학교에 다닐 수 없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키기 위해 잠잘 시간을 쪼개서 책을 펼친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 쳐보지만 돌봐줄 손이 없는 소녀와 동생들의 앞길은 아직도 막막하기만 하다.

엄동설한 강원 인제에서 보내는 1박2일
해피선데이 (KBS2 오후 4:50)
모든 일은 강원 인제의 한 작은 식당에서 시작됐다. 식당에 등장한 낯선 물건 곡괭이, 그리고 어딘가 낯익은 얼굴의, 의문의 남성까지 나타난다. “오늘의 베이스캠프는 없습니다.” 출연진에게는 충격적인 한 마디가 전해진다. 인제 외딴 곳에서 평화롭게 아침밥을 먹던 출연진을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조금이라도 늦게 오지에 가길 바라는 출연진 앞에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식당 아주머니가 출연진 여섯 남자의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 선택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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