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2연패를 노리는 양희영(29)이 ‘톱10’ 이내의 순위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23일 태국 촌부리의 샴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제시카 코다(미국)에게 8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박성현(25)과 전인지(24)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부진, 공동 19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고진영(23)고 김세영(25) 역시 같은 순위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28)은 2타를 까먹어 공동 29위(2언더파 142타)에 그쳤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렉시 톰슨(미국)과 이번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은 코다에게 4타 뒤진 공동 2위(12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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