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수원 데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3일 대한축구협회(FA)에 따르면 올해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1~3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협회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K리그1(1부리그) 12팀, K리그2 10팀, K리그3 23팀, 내셔널리그 8팀, 대학 25팀, 생활체육팀 8팀 등 86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K리그2 팀은 3라운드, K리그1 팀은 4라운드(32강)부터 참가한다.
1라운드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2라운드는 17일과 18일 열리고 3라운드는 28일에 각각 치러진다. 4라운드는 7월 25일, 5라운드(16강)는 8월 8일로 잡혔다. 8강 이후 일정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따라 추후 확정된다.
올해 FA컵에서 달라지는 점도 있다. 새로운 승부차기 제도인 'ABBA 룰'이 도입된다. 비디오판독(VAR)은 작년과 같이 준결승ㆍ결승에 적용된다. 우승팀에게는 3억 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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