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이연수 모란미술관 관장을 제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관장은 앞서 22일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이연수 회장은 1990년 경기 남양주시에 국내 최초의 조각 전문 미술관인 모란미술관을 개관해 28년간 150여회 전시를 개최했다. 모란조각대상(옛 ‘모란미술상’)을 제정해 조각 작가들을 지원하는 등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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