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여 공석이던 기업은행 상임감사 자리에 임종성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이수룡 전 상임감사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임 신임 상임감사의 취임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임 신임 상임감사는 행시 33회로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과 조달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2016년부터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다.
이 전 상임감사의 임기는 지난해 10월 끝났지만 그 동안 후속인사가 없었다. 기은의 상임감사는 금융위원회가 임명권을 갖고 있다. 강아름 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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