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와 차오루의 요리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서는 돈스파이크와 차오루가 판매 메뉴 선정을 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최근 본격 가게 오픈에 앞서 판매 메뉴 결정을 위해 각자의 집에서 요리 연구에 매진했다. 돈스파이크는 요리 연구 중에도 폭풍 먹방을 펼친 끝에 유럽식 돈가스와 육개장을 준비했고, 차오루는 문재인 대통령도 반했다는 중국요리를 준비했다.
메뉴 선정을 위해 음식을 만들던 돈스파이크는 "장사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만들어낸 음식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본업인 작곡보다 요리에 올인한 돈스파이크의 모습은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각자 메뉴 연구를 끝내고 최종 메뉴 선택을 위해 백종원에게 SOS를 청했다. 돈스파이크는 가방에서 30여 개나 되는 향신료를 꺼내 들며 요리를 준비했고, 백종원은 "수준이 다르다"며 돈스파이크를 칭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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