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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 외신기자들 영주 선비촌서 전통문화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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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온 외신기자들 영주 선비촌서 전통문화 즐겨

입력
2018.0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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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도포를 입고 한국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외국인 관광객이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도포를 입고 한국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외국인 관광객들이 영주 선비촌에서 투호놀이를 해 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외국인 관광객들이 영주 선비촌에서 투호놀이를 해 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평창 올림픽 관계자와 외신기자들이 22일 경북 영주 선비촌∙선비문화수련원에서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한국전통문화를 즐겼다. 도포를 입고 선비들의 예절과 생활을 배울 수 있는 다례체험 시간에는 특별한 경험으로 즐거워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외국 관광객들은 소수서원의 교육과 제사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빅터 후버 씨는 “한국의 전통놀이문화와 다례 체험, 선비반상 식사로 한국의 선비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올림픽 관계자들은 지난 9일부터 평창 강릉에서 매일 한차례 버스로 10명 안팎이 영주를 찾고 있으며 다음달 장애인올림픽까지 운영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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