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강유미는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권성동 의원을 만났다.
춘천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가 지난해 수사 진행과정에서 외압과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 받았다고 폭로해 재점화된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서 채용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다섯 명이다.
강유미는 김기선 의원을 찾았다. 강유미는 “우리 프로그램이 무례한 프로그램이다”라며 “강원랜드에 꽂아주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 의원은 “뭘 꽂아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강유미는 “채용, 지인 분들을 이렇게..”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 의원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쩌냐”라며 “나는 강원랜드에 부당한 인사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미는 권성동 의원과 만나 “몇 명을 꽂아주셨냐”고 물었다. 권 의원은 “말씀이 거치시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그것만이 내 세상' 차명욱, 21일 등산 중 심장마비로 별세
[Hi #이슈]성추행 루머라던 조민기, 송하늘 폭로에 경찰 수사-드라마 하차
김지현 "이윤택, 낙태한 후에도 또 성폭행" 충격 고백
'성추문 논란' 이윤택 "욕망 억제하지 못해..어떤 벌도 받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