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도종환(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시상식에서 기보배에게 청룡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ㆍ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승전을 관전한 뒤 스포츠계의 내부 파벌 문제에 대해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체육계의 파벌 문제를 비롯해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컬링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게 된 종목들이 있는가 하면 더 지원해야 할 종목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올림픽이 종착을 향하면서 이후 과제로 남을 경기장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적자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결코 적자 보지 않고 흑자 운영을 하게 될 것 같다. 경기장 사후 활용 문제도 정부가 나서 책임지고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적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도 장관은 내다봤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단독] 'Again 1996' H.O.T. 팬들, '토토가3' 대규모 단체 관람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취소, 포기각서 논란…이의제기 '딜레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