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한때 골프 황제였던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톱10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에서 치른 PGA 투어 혼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 등으로 이븐파 70타를 때렸다.
기록을 넘어 올해 소화한 7번의 라운드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드라이버 샷이 50%의 정확성을 보였고 아이언 샷도 강한 바람을 뚫고 55.6%가 그린에 적중했다.
그린 위에서는 다소 실수가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우즈는 경기 후 "제네시스 오픈 때는 만회하기 어려운 미스샷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는 실수가 나와도 수습이 가능한 곳으로 볼이 갔다"고 결과에 흡족함을 표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단독] 'Again 1996' H.O.T. 팬들, '토토가3' 대규모 단체 관람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 취소, 포기각서 논란…이의제기 '딜레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