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
나무엑터스 측은 22일 "지성과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0년 처음 전속계약을 맺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긴 시간이 서로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고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성이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자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재계약에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한 지성의 진정성에 감사하며 함께 해온 9년의 시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지성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했다.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지성은 영화 '명당'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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