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박지우와 김보름, 노선영이 19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노선영ㆍ김보름ㆍ박지우로 구성된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이 논란을 일으킨 예선전과 180도 다른 팀워크를 발휘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대표팀은 21일 강원도 강릉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발)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오릴픽 여자 팀 추월 7~8위 결정전에서 3분 07초 30의 성적으로 폴란드(3분 03초 11)에 완패했다.
이로써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의 최종 순위는 8위로 확정됐다.
이날 노선영과 김보름은 예선전에서 발생한 거센 논란을 의식한 듯 경기 전 워밍업 때 얘기를 주고받는 등 노력했다. 경기에서도 김보름이 노선영을 밀어주고 끌어당기며 좋은 팀워크를 발휘했다.
그러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노선영이 뒤로 크게 처졌던 예선전의 3분 03초 76보다도 3초 이상이 뒤졌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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