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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이상호 올림픽 데뷔, 강풍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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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이상호 올림픽 데뷔, 강풍으로 연기

입력
2018.02.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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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국 최초 스노보드 메달을 노린느 이상호(23)의 올림픽 데뷔전이 강풍으로 연기 됐다.

이상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이 경기는 당초 2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강풍이 예보돼 24일로 연기됐다.

평행대회전은 22일 예선을 치러 상위 16위까지 선수가 24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이상호는 유력한 메달 후보다.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3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스키 선수로는 최초로 시상대에 오르며 평창올림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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