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인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2차 티저 영상에서 한승주는 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무릎을 꿇고 동료의 멱살까지 잡으며 만만치 않은 독종 PD의 포스를 보이고 있다. 오작두는 장작을 내던지며 상남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할머니 3인방을 향해서는 순도 100%의 미소를 던지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내 남편 합시다. 얼마, 얼마면 돼요?"라는 박력 넘치는 승주의 신개념 프러포즈와 "나한테 와이라요, 진짜"라며 차진 사투리로 울먹이는 작두의 모습은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 드라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성추행 루머라던 조민기, 송하늘 폭로에 경찰 수사-드라마 하차
김지현 "이윤택, 낙태한 후에도 또 성폭행" 충격 고백
'성추문 논란' 이윤택 "욕망 억제하지 못해..어떤 벌도 받겠다"
'무도-토토가3' H.O.T. "재결합 무산 우리 의지 아니었다, 책임감 커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