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걸스데이 혜리가 근황을 소개했다.
혜리는 21일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 촬영 사진 및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하와이 호놀룰루의 이국적인 배경을 뒤로 한 채 그윽한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혜리는 수정이 장식된 목걸이와 레이어드 된 초커, 길게 떨어지는 체인 포인트의 이어커프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그는 최근 떠오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혜리는 "다시 리셋 버튼이 눌러진 상태다. 앞으로 무얼 할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작품이 끝나면 매일 보던 사람들과 헤어지는데 단순하게 '수고하셨어요'가 아닌 '덕분에 즐거웠어요. 진짜 행복했어요' 같은 인사를 주고 받으면 힘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혜리의 다양한 화보는 그라치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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