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 구단주(오른쪽)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FC서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FC서울은 구단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일본 전지훈련 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1일 전했다.
허창수 구단주는 20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선수단이 시즌을 준비 중인 일본 가고시마 캠프를 찾아 직접 만찬을 주최하는 등 선수단 사기를 높이려 노력했다. 그는 FC서울 구단주를 맡은 1998년부터 21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전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해오고 있다.
허 구단주는 20일 선수단과 만찬에서 "올 시즌 변화와 혁신을 겪었지만, 황선홍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팀 워크로 무장해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 FC서울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사람들이 몰랐을 뿐 10년간 다져진 女컬링 내공 ‘분출 중’
[인터뷰] 산이, 내친김에 '쇼미더머니' 참가? '배짱 부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