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조민기 "성추행? 가슴을 툭 친 것 뿐"

조민기가 '뉴스룸' 측과 통화를 했다. JTBC

배우 조민기가 '뉴스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조민기는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을 한 애들이 있더라"라고 했다.

그는 "노래방이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안아줬다. 나는 격려였다”고 해명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성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으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사화된 내용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다”며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엇갈린 주장을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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