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미오 마일로가 팬과의 친목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로미오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와 우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일로는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이번 일에 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SNS 등에 한 팬이 마일로와의 대화를 올렸다. 여기서 마일로는 팬과 만나려는 듯한 대화를 시도했고, 이후 논란이 확산됐다.
다음은 CT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십니까 C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와 우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마일로는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이번 일에 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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