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앙선 복선전철 영주시내 고가교량 이달 말 착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앙선 복선전철 영주시내 고가교량 이달 말 착공

입력
2018.02.20 16:52
0 0

내년 5월 완공 목표, 지역단절 해소 기대

영주시내를 관통하는 중앙선 철도 영주고가 교량 공사가 이달 말 착공, 내년 5월 완공예정이다. 사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조감도.
영주시내를 관통하는 중앙선 철도 영주고가 교량 공사가 이달 말 착공, 내년 5월 완공예정이다. 사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조감도.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영주시 도심을 통과하는 고가 교량공사를 2월 말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주고가 교량은 길이 1.27㎞, 높이 4.5m에 설계속도가 시속 250㎞에 이르는 복선철도 교량으로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강원본부는 이 교량이 완성되면 그 동안 영주시내를 동∙서로 갈라놓은 기존철도 철거로 지역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우회통행의 불편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고가 교량 아래 공간은 녹지, 휴게공간, 체육시설, 이벤트 장소,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철도 교량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영주동 장애인복지관~삼각지 사이 1.62㎞는 임시선로로 열차가 운행된다.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공사현장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