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원 예정”

경기 양주지역 중학교 신입생들도 내년부터 무상교복 지원 혜택을 보게 된다.
양주시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 교복지원 조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관련 예산은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양주시 25%를 분담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교복구입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지원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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