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거침 없는 '슈퍼루키' 최혜진(19)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2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밀어내고 지난주보다 1계단 도약해 10위로 점프했다. 최혜진이 랭킹 10위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혜진은 지난해 8월 프로로 전향한 루키다. 지난해 8월 프로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13위까지 올랐다. 지난 18일 끝난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혜진이 10위에 오르면서 '톱10'에 든 한국 선수들은 5명으로 늘었다. 박성현(25)과 유소연(28)이 순위 변동 없이 2,3위를 지키고 있다. 전인지(24)도 지난주와 같은 6위에 자리잡고 있다. 김인경(30)은 7위로 뛰어 올라섰다.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20위에서 16위로 뛰어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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