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 물오른 코믹 연기로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5회에서 이준기(이이경 분)은 작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접촉사고를 통해 알게 된 여자가 겨우 들어간 아침 드라마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그에게 과한 친절을 베풀었고, 작가는 이준기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준기는 작품서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고백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작가가 함께하는 감독의 전 여자친구라는 것을 알고 전전긍긍했다. 결국 작가의 집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돼 이준기는 작품에서 짤릴 위기에 처했다.
이날 이이경은 드라마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연 배우의 처절함을 '웃픈' 상황 안에서 풀어냈다. 갈수록 엉키는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고 이이경은 짠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것 이상의 코믹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길거리 스트립쇼부터 코믹분장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는 매회 큰웃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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