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가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연맹)가 3차 레이스에서 순위를 상승시켰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오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레이스에서 49초15를 찍었다. 전날 열린 1, 2차 레이스 성적을 포함, 합계 2분28초04를 낸 원윤종-서영우는 30개 팀 중 12개 팀이 경기를 치른 현재까지 6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캐나다·2분27초58)와는 0.46초 차다. 2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텐 마르기스(독일·2분27초64), 3위 요하네스 로흐너-크리스토퍼 베버(독일·2분27초67)과의 격차는 각각 0.4초, 0.37초 차이가 난다.
앞선 1, 2차레이스에서 9위에 머물렀던 원윤종-서영우는 잠시 후 열리는 최종 4차 레이스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평창=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은정·김아랑의 맏언니 카리스마, 2018 평창이 뜨겁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