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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탄생’ 차민규, ‘10분 올림픽 신기록’으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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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탄생’ 차민규, ‘10분 올림픽 신기록’으로 은메달

입력
2018.02.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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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차민규/사진=연합뉴스.

0.01초 차이였다. 간발의 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모태범 시대 이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는 마침내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차민규는 19일 강원도 강릉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발)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 42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차민규의 기록은 약 10분 뒤 16조 아웃코스에서 나선 세계 랭킹 1위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34초 41)에 의해 곧바로 깨졌지만 금메달에 가까운 값진 은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남자 500m에서 시상대에 오르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모태범(금메달)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남다르다.

이날 14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차민규는 100m 스타트가 9.63이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를 끌어 올린 그는 2002년 이후 16년만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로렌첸에 의해 다시 0.01초 앞당겨졌다.

12조의 가오팅위(중국)는 34초 6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11조 모태범은 35초 15초, 13조의 김준호는 35초 01초의 성적을 남겼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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