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씩씩한 모습으로 입대했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 소재 전진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 이현우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훈련소 앞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검정 비니와 진한 카키색 점퍼의 캐주얼한 모습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그는 훈훈한 미소로 거수 경례를 하면서 한층 늠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현우는 입대 전 그동안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위해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스물여섯'을 발표했다.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이현우의 뜻에 따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으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웅을 나와준 팬들에게 짧게나마 인사를 전했다.
이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군대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려고 한다. 건강히 다녀와서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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