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토크몬'에서 화끈한 입담을 이어간다.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올리브 '토크몬'에는 지난주에 이어 방송인 현영, 모델 이혜정,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멕시코 국적의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토크 몬스터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희선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관해 고백했다. 김희선은 둘 다 화끈한 성격이라 처음 만난 날 키스를 했다며 남편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김희선은 "지금의 남편뿐 아니라 연애 상대와는 늘 결혼할 마음을 갖고 만나왔다"며 폭탄 발언도 아끼지 않았다.
댄스 스포츠 강사 박지우는 외국 유학 도중 인종 차별과 부상의 아픔을 딛고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흥이 몸에 밴 멕시코 청년 크리스티안과 박지우의 양보 없는 살사 댄스 배틀도 펼쳐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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